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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 이야기

전자담배 쥴 JUUL 빨아본 소감

by zeppa 2019.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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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고대 하던 쥴을 샀다.

그래서 한번 피워 봤다.

 

먼저 필자의 흡연에 대해 얘기하자면

 

- 오래전부터 던힐을 피웠음

- 하루 약 한갑

- 금연 절대 불가

- 아이코스(릴 포함) 로 갈아탄지 약 1년쯤 됐음. 히츠 앰버로 시작해 현재 브론즈

- 절대 연초는 끊을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갈아탄 이후 연초는 전혀 안함. 연초 피우면 쓰레기 맛 남

- 과거 액상형 전자담배도 몇가지 피워봤지만 만족감을 전혀 느낄 수 없었음

 

 

쥴을 피워본 소감은...

 

- 카트리지가 망고맛 밖에 없어서 다른건 모름. 빨자마자 망고맛이 확 느껴짐

- 필자는 맛이 들어가거나 멘솔 종류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망고맛이 거부감이 느껴지진 않음

- 최초 첫 흡입시 약간의 기침. 이후 없음

- 분무량은 연초에 뒤지지 않는 상당한 수준

- 전자담배가 본래 그렇지만 담배 냄새 때문에 문제 될 일 없음

 

문제는,

 

- 국내버전의 카트리지로 변경 되면서 낮아진 니코틴 함유량으로 인해

  타격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음

- 아주 그냥 목에 뭔가 왔다 갔다 하는게 아예 안느껴질정도

- 3~5%의 미국에 비해 1%미만으로 떨어진다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필자의 결론

 

- 기존의 액상형 전자담배와 다를게 없음

- 난 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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