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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더워지는 계절이 오고 있다.
땀 뻘뻘 흘려가며 먹는 이열치열도 좋지만
역시 찬 게 최고다.
자취생 다운 초간단 냉라면을 만들어 먹어 보자.
준비물
라면, 식초, 설탕, 챔기름, 얼음
아무리 가난한 자취생이라도 아예 안 해 먹고사는 사람 아니라면 이 정도는 있겠지?
요리를 시작해보자
필자는 신라면으로 했다.
라면스프를 털어준다.
끓인 물을 스프가 잠길 정도로만 넣어준다.
식초 1밥숟가락, 챔기름 1밥숟가락, 설탕 1.5밥숟가락 넣어주고 잘 풀어준다.
필자는 럭셔리 하게 후추 약간, 깨도 넣었다. 사치 좀 부려봤다.
찬물 150~200㎖ 정도와 함께 얼음을 띄운다.
이때 국물맛을 봤을 때 '어? 좀 진한가?' 싶으면 좋다. 얼음이 녹으며 간이 맞춰진다.
얼음이 녹는 동안 건더기스프를 넣고 면을 끓여주자.
양파도 좀 썰어서 넣어 주면 좋지만 귀찮다.
끓인면을 채반에 덜고 찬 물로 잘 헹궈준다. 충~분히 식혀지도록 잘 헹궈준다.
필자가 채반이 없었을 때 이렇게 했다가 애를 먹었었다.
면은 그냥 냄비채로 물 따라내며 헹굴 수 있는데 건더기 수프 때문에 그게 안된다.
채반이 없을땐 면 말고 스프 녹일 물 끓일 때 건더기 수프를 넣고 끓여 스프에 넣어주면 된다.
완성이다.
먹을땐 입에 면 넣고 꼭 국물 한 모금과 함께 먹어줘야 제맛이다.
참고로 끓여먹을때 별로 매운맛이 안 느껴지던 신라면이
냉라면으로 해먹으니 매운맛 확 올라온다. 많이 맵다.
존맛탱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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