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정책

2023년 6월 출시될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by zeppa 2023. 1. 23.
반응형

 

청년도약계좌 출시

오는 6월 청년들을 돕기 위한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가 출시 예정이다.

 

매월 70만원을 5년간 납입하면 은행 우대금리와 비과세 혜택까지 더해 5,000만원 가량을 손에 쥘 수 있다.

 

만 19세~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의 기준으로 문턱도 낮은편이다.

 

부지런히 저축만 한다면 큰 매리트가 있는 정부 정책이다.

 

 

 

생각해보자

이번에 출시될 청년도약계좌보다 앞서 청년희망적금이란게 출시 됐었다.

 

매월 최대 50만원 납입해 만기가 2년에 불과하고 연 최고 10.49% 달하는 파격적인 금리 혜택이었다.

 

그래서 286만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가입했었다.

 

하지만 출시 6개월만에 중도 해지만 30만명이 넘는다. 왜일까?

 

안정적인 납입이 유지되려면 나역시 안정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삶이란, 일이란, 미래란 내 계획대로만 되지 않는다. 이성적으로도, 감성적으로도 말이다.

 

5년이란 기간은 지나고보면 금방인것 같아도 당신의 생각보다 정말 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지출 계획을 꼼꼼히 하는 사람이라면 여기서 이 글을 보고 있지 않을 것이다.

 

제테크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적어도 이것 저것 잴거 없이 은행 적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이런 상품이라도 시작을 하자. 

 

돈을 모으는 가장 기본은 일정한 금액을 내가 쓰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것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를 다니게 되면 매년 안전, 성희롱 등등 의무교육을 받게 되는데

 

왠 상조회사나 은행 직원이 나와 교육이 끝난 자투리 시간에 광고 하는걸 들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회사에서 교육을 실시하려면 비용을 들여 외부 강사를 써야 하는데

 

사기업에서 이 금액을 지불해주고 대신 광고를 하는 것이다.

 

상조쪽은 차치하고 금융쪽은 대부분 적금 관련 광고를 하는데 단순히 상품 팔아먹는것에 그치는것은 아니다.

 

분명 가입을 하고 유지하면 도움이 되는 상품들이다. 대부분 긴 기간을 유지하지 못해서 그렇지.

 

비록 중간에 해지를 하게 되더라도 원금에 피해가 가는 리스크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권유하는 편이다.

 

일정 금액을 저축에 강제하는 패턴만 가지게 되는것도 좋은 경험이고 이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