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하드디스크의 발전으로 무시무시한 용량의 하드디스크도 나오고 있다.
누구나 널럴한 저장공간이 요원하지만
가격의 압박에, 그리고 취미에 대한 추가 지출의 필요성과 망설임에,
우리는 언제나 자료를 지워가며 연명하고 있다.
특히 우리에게 용량 압박을 주고 있는것이 바로 동영상 되시겠다.
미드? 애니? 영화? 에헤이...
그렇다. 바로 소장용 야동 때문에 우리는 용량의 부족함에 허덕이고 있다.
더군다나 요즘엔 한편에 3기가가 넘는 고화질 야동이 대세라 그 부담감은 이루말할 수가 없다.
저장 공간을 늘릴 수 없다면 방법은 하나다.
동영상의 용량을 줄이자.
고화질을 포기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고화질을 유지한채 용량을 줄이자
우선 위의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소프트웨어를 받아 설치한다. 개인에게 무료다.
설치 방법은 따로 설명않겠다. 사이트 아래 첨부된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샤나인코더 실행화면
동영상 인코딩 하기
복잡하게 설명하지 않고 딱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단순한 방법 그대로 쓰도록 하겠다.
①파일추가를 통해 용량을 줄이고자 하는 영상을 불러오자.
예시를 위해 유투브에서 가져온 영상을 올려봤다.
여기에 야동을 올려놓고 설명할 순 없지 않은가!
② 왼쪽 아래 입력을 보면 현재 영상의 정보가 뜬다.
가장 많이 쓰이고 효율 좋은 h264코덱이 먼저 보인다. 요즘 인코딩은 대부분 h264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30fps 와 5722Kbps가 눈에 띈다.
③ 빠른 설정을 눌러주자.
파일 형식 - mp4가 가장 무난하다.
비디오 코덱 - HEVC가 바로 H265 코덱이다. H264는 효율은 좋지만 4K 8K 초고화질에 대응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새롭게 나온 코덱이다.
(NVENC)는 지포스 그래픽카드에서 지원하는 인코딩 기술인데
이걸 사용해주면 말도 안되는 속도로 인코딩을 끝낸다. 필자는 이걸 기본으로 한다.
비트레이트를 골라주고,
프레임레이트 변경과 영상사이즈 변경의 체크를 없애주자.
왜? 우리는 가능한 원본에 가까운 영상을 유지하고 싶으니까.
마지막으로 비디오 비트레이트를 입력해준다. 이것이 용량 줄이기의 핵심이다.
위에 예시로 올렸던 영상의 5722Kbps 가 바로 비트레이트다.
50~60%가 가장 효율이 좋다고 하니 대략 절반정도를 넣어주면 된다.
필자는 3000정도 적어줬다.
덧)
간혹 입력정보에 비트레이트가 안보이는 영상이 있다.
그럴땐 올려진 파일에서 마우스 우클릭 - 파일정보를 보면 알 수 있다.
고품질의 끝내주는 사운드가 들어간 영상이 아니라면 오디오 코덱은 그냥 기본값으로 해도 충분하다.
출력부분에 인코딩으로 생성될 파일의 정보가 나온다.
용량이 보이는가? 139.76MB에서 74.68MB로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었다!
아래 영상이 저장될 위치 정해주고 이제 인코딩 시작만 하면 된다.
예시로 든거라 3분23초짜리의 짧은 영상을 테스트 했는데 인코딩 하는데 HEVC는 정확히 3분50초 걸렸다.
HEVC(NVENC) 로 진행했을땐? 정확히 20초 걸렸다! 20초! 신세계라 아니할 수 없다!
3기가가 넘는 영상도 수분내로 완료된다.
H265 코덱은 H264에 비해 아직 범용성에 있어서 뒤떨어진다.
다시 말해 다양한 기기에서의 재생을 지원하지 못할 수 있다.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인코딩해 인터넷에 올릴 경우 꼭 H265 혹은 HEVC 를 파일명에 명시해 주는게 좋다.
물론 언제나 최신코덱을 지원해주는 PC에서의 재생은 문제가 없다.
마치며
이로써 손쉽게 동영상 용량 줄이기를 해보았다.
필자가 제시한 설정값이 무조건은 아니다.
다만 10여편이 넘는 영상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인코딩 하면서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소개했다.
사용자마다 인코딩을 해보고 저마다 더 나은 설정값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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