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Movie

나를 찾아봐 We are still here

by zeppa 2015. 12. 13.
반응형



감독: 테오 져기건

출연: 바바라 크램톤, 앤드류 센세닉


간만에 호러영화를 하나 골라 봤다.

올드호러팬 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좀비오에서의 대가리 가랑이 누드씬.

그 여주가 바로 바바라 크램톤이다.

진부한 설정이지만 어쨌든 아들 잃은 엄마 역할을 나름 잘 표핸해주었다.


영화는 고어를 가미한 B급 호러를 표방하고 있는데

이게 또 골때리는 영화 되시겠다.

스토리는 듬성듬성인데다 귀신영화의 꽃 귀신들은 초반부터 등장하더니

중반도 안되서 본격적으로 나와버리기 시작하는 밸런스를 보여준다.


막장이긴 하나 기존 호러영화에서 보지 못한 여러 참신함도 엿보인다.

불에 타죽은 귀신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것도 괜찮았고

집으로 들어온 마을사람들을 대량 학살하는것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임팩트가 강했던건 영화 사상 한번도 보지 못한 삼도류가 압권이었다. 


생각없이 가볍게 보기엔 '왜?'라는 의문이 많이 드는 스토리라인으로 인해 집중하기 힘들지만

일찌감치 나와 사마귀권까지 동원해 학살해대는 빠른 전개로 단숨에 끝을 내버린다.

'Life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버설 Bound to vengeance  (0) 2016.01.01
본 토마호크 Bone Tomahawk  (0) 2015.12.31
마션 The Martian  (0) 2015.12.26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Sicario  (0) 2015.12.20
이스케이프 No Escape  (0) 2015.12.07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0) 2015.11.16
테일즈 오브 할로윈 Tale of halloween  (0) 2015.11.15
기생수 파트2  (0) 2015.11.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