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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iPhone

맵피 업데이트!!

by zeppa 201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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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피가 업데이트 됐다.





버전: v1.3.2 --> v1.3.3


- 신규 기능 및 개선 사항


1. 통합검색 내 네이버지역검색 추가


2. 네이버 고해상도 거리뷰 추가


3. 퀵메뉴 하단 HUD 기능 추가


4. 3D Touch 기능 추가


5. 경로탐색 내 버튼위치/명칭 변경


6. 기타 수정/개선



다른건 그렇다치고 저것을 보라!!


퀵메뉴 하단 HUD 기능 추가


뚜시궁!!!



필자는 야간운전엔 HUD기능을 애용한다.

맵피 이전엔 하이드라이브를 사용해왔었다.

용량은 크지만 오프라인으로 사용가능하고 HUD기능까지 있어서였다.

그러나 서비스가 종료되었고 깔끔한 인터페이스의 맵피로 옮겨타게 되었다.

하지만 HUD 기능이 없어 할 수 없이 김기사까지 설치해 써야했다.

이제 김기사는 삭제하도록 하겠다.


물론 김기사가 T맵 다음으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앱이기도 하고

그냥 김기사 쓰면 되지 않느냐... 하는 사람들도 있겟지만

까탈스런 필자는 버드뷰지도를 선호한다.

고정, 회정지도 기능 밖에 없는 T맵이나 김기사의 지도표시는 봐줄수가 없다.


자, 이제 HUD를 써보자.




왼쪽 아래 동그란아이콘을 누르면 뜨는 메뉴에 HUD 항목이 생겼다. 감격!





일반적인 HUD는 큼직하게 화살표 경로만을 표시하는데 맵피 HUD는

왼쪽엔 마치 지도만 삭제한듯한 길의 경로를 보여주고 있다.

HUD로 단순화 시키더라도 회전등의 시각적인 부분까지 보여주고자함인가 보다.


오른쪽엔 다음경로, 아래엔 그 다음경로가 표시된다.

두번째 경로까지 표시되는건 필자로써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기능이다.


두번째 경로는 본래 스마트폰 맵피에도 특정 상황에만 뜨던 기능이라

언제나 표시하게 해달라 필자가 건의했던적이 있었다. 이후 그렇게 패치가 됐었고.



소감


HUD라는게 사실 기능적인면은 별로 따질게 없고 디자인을 보게 된다.

HUD기능이 생기면서 매우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음... 뭐랄까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일지는 모르지만 전체적인 배치 디자인이 별로다.


왼쪽의 길 표시는 분명 좋은 발상이긴 하나

길 표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건 직선도로다.

그런데 지도의 무빙이 없다보니 그냥 정적인 직선만 하고 있을때가 대부분이라 뭔가 아쉽다.

길을 표현할거라면 간단한 지명이나 아이콘정도는 배치를 해서 차가 달리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게 좋을것 같다.


경로표시도 위아래로 배치에 놓은게 뭔가 밸런스가 안맞는듯한 느낌이다.

메인인 이번경로는 역시 가운데쪽에 크게 위치해 중심감을 잡아주고

다음경로는 오른쪽위나 오른쪽아래에 배치해 주는게 나을것 같다.


아직 처음 등장시킨 기능이라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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