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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Movie65

엽문3 Ip Man3 2015 감독: 엽위신출연: 견자단, 장진 줄거리홍콩에 정착한 엽문은 제자들을 가르치며 가족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그러다 아들이 다니는 학교를 강제로 매입하려는 조직과의 충돌이 일어나게 되는데... 영화에 대해... 믿고 보는 견자단 생활액션 되시겠다.또한 역시나 액션의 면면을 꼼꼼하게 촬영하고 편집하는 기술 또한 좋다. 거기에 마이크 타이슨이 깜짝 등장하며 이벤트를 벌여준다.현역시절과는 비교 조차 안되겠지만그의 액션만으로도 힘이 느껴질만큼 압도될 정도다. 캬... 엽문 액션의 공통점이라 하면 액션에 기복이 없다는 것이다.즉, 천하무적의 무술을 보여줌으로써 적어도 무술로써는 주인공에게 역경과 고난이란 없다.타이슨에게 턱과 옆구리를 정통으로 맞는게 유일한 타격이라 할 수 있는데한방에 나가떨어질 펀치에도 다시 일.. 2016. 3. 19.
헤이트풀8 The Hateful Eihjt 2015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출연: 사무엘L잭슨, 커트 러셀, 월튼 고긴스, 제니퍼 제이슨 리 줄거리 현상수배자 도머구를 데리고 레드 락 타운을 향하던 존 루스는 우연히 현상금 사냥꾼 워런과레드 락 타운에 새로 부임하는 보안관 크리스 매닉스와 합류하게 된다.점점 거세지는 눈보라를 피하기 위해 미니의 양품점에 도착하고 묶고 있던 사람들과 지내게 되는데... 영화에 대해 스포일러 無 초반에 흘러나오는 음악 선정에 뭔가 여느 영화와는 조금 다르게 느껴졌는데본 작품의 음악을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가 맡았다... 헐 영화는 시작부터 시종일관 수다로 진행되는데 나름 위트 있는 대화들로 어우러진다.흔히 쓰는 goddam! 을 넘어 double dam!! 등의 주옥 같은 대사들을 듣는맛도 있다.하지만 너무 과한 수다로 루즈한감.. 2016. 3. 18.
빅터 프랑켄슈타인 Victor Frankenstein 2015 감독 : 폴 맥기건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 제임스 맥어보이 줄거리 서커스단에서 갖은 구속과 핍박 속에 광대 노릇을 하는 곱추는 인체 해부학에 대한 공부가 유일한 취미이다.어느날 흠모하는 공중그네 연기자 로렐라이가 사고로 떨어지고자신의 의학지식으로 그녀를 살려내는걸 눈여겨본 괴짜 의사 빅터는그를 탈출시키고 자신의 실험에 참여시키며 이고르란 이름을 붙여준다. 영화에 대해 스포일러 無 수없이 리메이크된 기존의 프랑켄슈타인과는 다르게창조물에 대한 비중은 매우 낮고 빅터 외엔 모두 허구의 인물들로 채워져 있으며창조물을 만들어내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담고 있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에서 별로 벗어남이 없다.거기다 창조물의 등장도 마지막 클라이막스로 나오다보니 원작이 가지고 있는 심.. 2016. 3. 2.
컨버젼스 Convergence 2015 감독 : 드류 홀출연 : 클레인 크로포드, 에단 엠브리 줄거리 사랑스런 아내와 어린 딸을 가진 형사 벤은 도심의 폭발현장에 도착한다.건물을 수색하던중 의문의 사람을 발견하지만 곧바로 다시 폭발이 일어나며 정신을 잃는다.깨어난 곳은 병원. 의사와 환자 한명 보이지 않는 병원에서 점점 이상함을 느끼게 되는데... 영화에 대해... 스포일러 有 디아더스의 소재를 차용한 영화 되시겠다.종잡을 수 없는 진행에 서서히 전모를 드러내주긴 하지만주인공이 유령이라는건 초반부터 왠만해선 눈치 챌 수 밖에 없는 허접함을 보여준다.너무 엉성해서 어쩌면 감독의 의도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 영화에서 벤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한 사람으로 비춰지는데왜 그런지조차 나오지도 않는다. 그레이스란 이름의 경비원. 나중엔 피터라며 자신.. 2016. 2. 20.
좀비버 Zombeavers 2014 감독 : 조던 루빈출연 : 코트니 팜, 빌 버, 레이첼 멜빈 줄거리 바람 피운 남친 때문에 상실감에 젖은 젠을 위해 조와 메리는 다 같이 별장으로 놀러간다.뒤따라온 남친들과 조우해 좋은 시간을 보내던 이들에게 좀비 비버들의 위협이 다가오는데... 영화에 대해... 포스터에 대놓고 써놨듯이병맛 호러 맞다. 영화는 우리가 상상하는 B급 호러무비의 틀에서 전혀 벗어남이 없는데이 영화는 'B급'이라 칭하기엔 다른 B급 영화들에게 미안할 정도다. 위트 있는 유머조차 내뱉지 못하고 시종일관 시덥잖은 섹스 농담으로 가득하다.그렇다고 눈을 호강시켜줄 야한 장면도 거의 없다. 아무래도 동물을 좀비화 시키는 설정이니 비버들을 CG로 처리했을거란 예상을 했으나의외로 모두 인형을 이용한 특수분장을 했으며심지어 그 수준이 80.. 2016. 2. 10.
히든 Hidden 2015 감독 : 맷 더퍼, 로스 더퍼출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에밀리 엘린 린드 줄거리 어두컴컴한 방에서 조이는 악몽을 꾸고 일어난다.공포에 질린 딸을 아빠와 엄마는 진정시켜준다.셋뿐인 가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브리더'로부터 피해 지하 대피소로 들어와 산지 300일째.어느날 음식을 몰래 먹는 쥐를 잡다 작은 불을 일으키게 되고그로 인해 브리더에게 위치를 들키고 마는데... 영화에 대한 얘기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트루블러드 시리즈로 익숙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아빠로,오블리비언에서 톰크루즈의 아내역으로 나왔던 안드레아 라이즈보로가 엄마역을 맡았다.무엇보다 딸로 나온 에밀리 엘린 린드는 나이를 믿기 힘든 연기력을 보여준다.식스센스에서 보여줬던 할리 조엘 오스먼트와 비교해도 .. 2016. 2. 9.
제4구역: 컨테인먼트 Containment 2015 감독: 닐 맥케너리-웨스트출연: 루 브릴리, 리 로스, 쉘리아 레이드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퍼진 구역을 격리시키고그곳에서 탈출하려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포스터는 마치 꽤 규모가 있는듯하게 그려놨지만영화는 무척 저예산으로 만든 작은 영화다.그래서인지 사람도 별로 살지 않는 빈민가의 아파트를 무대로 삼은듯 하다. 배우들의 연기도 그렇고 이야기의 진행도 괜찮긴 하지만아쉬운 부분들도 보인다. 사람들이 자고 있는 사이 소리도 없이 그 높은 아파트의 창문은 도대체 어떻게 밀봉시켜버렸는지?엄청난 치사율에 공기로 감염까지 되는 전무후무한 바이러스를 격리하는데동원된 병력이 고작 스나이퍼 한명이라니.치밀하지 못한 구성들이 조금 아쉽다. 2016. 2. 6.
예루살렘 : 심판의 날 JeruZalem 2015 감독: 요아브 파즈, 도론 파즈 캠코더로 촬영한다는 컨셉은 발전을 이뤄 이제 구글글래스로 넘어왔다. 그러나 이러한 촬영방식이 짜증난다는건 변함 없음이다. 영화는 엑소시즘에 대한 암시를 주며 시작하지만 결국 엑소시즘과는 전혀 상관없는 막장으로 치닫는다. 특히 영화의 절반이 넘는 시간을 지들 노닥거리는데 할애하는 감독의 발상이 눈부시다. 아무리 흔들며 촬영해도 촛점을 못잡았음 못잡았지 끊김 없을 요즘 스마트 카메라를 장착했으면서 마치 파일 문제로 화면 오류난것 마냥 연출해대는것도 어처구니 없다. 여주는 시종일관 질질 짜면서 역시나 그 긴박한 순간에도 착실히 떨군 글래스를 찾아 다시 착용해 주신다. 본 시간이 아깝다. 2016.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