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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Movie

아쿠아맨 AQUAMAN , 2018

by zeppa 2019.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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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명대사 '마사를 구해' 로 조롱의 정점에 섰던 DC


유일한 라이벌 마블에게 언제나 쳐발리는 DC


그나마 원더우먼에서 나름 선전을 했다만


아쿠아맨에선 어떨지....


사진 올리기도 귀찮다. 바로 소감 가보자 레츠고



- 주연 제이슨 모모아는 확실히 매력적이고 엠버 허드 역시 이쁘다.


- 니콜 키드먼 보고 놀랐다. 젊어보여서. 돈 엄청나게 썼나보다.


- 화려한 CG에 엄청난 물량으로 압도한다. 볼만하다.


- 나름 유머를 살짝 살짝 가미 시키는데... 마블 수준의 센스를 기대하면 안된다.


- 한국식 국뽕에 버금가는 손발 오그라드는 대사들과 진부한 스토리는... 하아...


- 주위에 레이저가 빗발치고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데 키스 쳐하고 있다.


- 약혼녀가 다른 남자와 바람 피운다. 아주 자연스럽게. 역시 서양은 개방적이다.


- 유일무이의 겁나게 강한 전설의 삼지창을 얻고서, 창싸움 한다.


- 비중 있는 적이랍시고 등장시킨 해적 블랙 만타는 거의 들러리 수준이다.


- 또한 어떻게 우릴 찾았냐 물으니 여자를 추적한다며 친절하게 알려준다. 

  본적도 없는 아틀란티스 무기를 가져다 온갖 개조를 다 하는 천재의 수준이다.

  아니, 작가의 수준이다.


- 엄마는 애기때 헤어지고 수십년간 단 한번도 본적 없는 아들을 보자마자 알아본다.

  작가의 수준이다.


- 쓸때없는 슬로우모션 남발은 언제까지 할 셈인가.


- 역시 DC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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