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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95

100Mbps 인터넷 사용중인 원룸이면 한 번 체크해보자. 필자의 원룸은 관리비에 인터넷이 포함된 곳이고 따로 단자함이 없고 모뎀도 따로 없고 벽에 있는 인터넷 포트에 선만 꽂으면 되는 곳이다. 많은 원룸이 이런 구조일 것이다. 전부터 사용해 왔던 100메가 지원 아이피타임 공유기가 있어 공유기를 연결하고 써왔다. 어떻게 보면 편견일수도 있고 안일한 생각이었을 수도 있지만 이런 원룸에서 1기가 인터넷씩이나 해줄리는 없을거라 막연히 생각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인터넷 속도는 100메가가 당연할거라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다 문득 여기 속도는 얼마지?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공유기를 빼 벽포트에서 PC로 바로 연결을 한 후 속도 측정을 해봤다. 500메가가 나온다... 500메가... 일명 기가라이트!! 2년 넘게 난 1/5속도로 인터넷을 해왔던 거시었다.... 쿨.. 2023. 1. 23.
K5 1세대 전조등 교체 (공간확보) 전조등 교체 관련 글이나 영상은 많다. 본넷을 열고, 캡 돌려 빼고, 전조등 돌려 빼고, 교체하고, 분해의 역순이랜다. 공간이 협소하긴 하지만 어렵지 않단다. 야간에 어두운것 같아 전조등을 교체하기로 했다. 근데, 전조등이 죽어도 안돌아간다. 손에 충분히 잡히긴 하나 공간의 협소로 힘이 제대로 안돌아가서 그런것 같다. 어쩔 수 없이 공간을 확보해야겠다. 최대한 손이 덜가는 방법으로 공간 확보를 해보자. 냉각수통의 2개 볼트를 풀어준다. 10mm 다. 옆으로 제껴놓으면 충분한 공간이 나온다. 아무리 힘이 조금 덜 들어갔다 하더라도 마치 늘러붙었나 싶을 만큼 단단하던 전조등이 공간이 확보되자 허무하리만큼 쉽게 돌아가며 빠졌다. 하지만 보조석쪽만 문제가 아니다. 보조석쪽보단 조금 낫지만 운전석쪽도 힘이 안들어.. 2020. 10. 10.
자취생의 초간단 냉라면 바야흐로 더워지는 계절이 오고 있다. 땀 뻘뻘 흘려가며 먹는 이열치열도 좋지만 역시 찬 게 최고다. 자취생 다운 초간단 냉라면을 만들어 먹어 보자. 준비물 라면, 식초, 설탕, 챔기름, 얼음 아무리 가난한 자취생이라도 아예 안 해 먹고사는 사람 아니라면 이 정도는 있겠지? 요리를 시작해보자 필자는 신라면으로 했다. 라면스프를 털어준다. 끓인 물을 스프가 잠길 정도로만 넣어준다. 식초 1밥숟가락, 챔기름 1밥숟가락, 설탕 1.5밥숟가락 넣어주고 잘 풀어준다. 필자는 럭셔리 하게 후추 약간, 깨도 넣었다. 사치 좀 부려봤다. 찬물 150~200㎖ 정도와 함께 얼음을 띄운다. 이때 국물맛을 봤을 때 '어? 좀 진한가?' 싶으면 좋다. 얼음이 녹으며 간이 맞춰진다. 얼음이 녹는 동안 건더기스프를 넣고 면을 끓여.. 2019. 6. 16.
샀다. 차이코스 x 슬림 CHIQO x Slim 필자는 현재 아이코스3 사용중이다. 예전부터 예상해왔던거지만 일반 담배와는 달리 기기에 문제가 생기면 대책이 없다. 수리를 받기 까지 시간이 걸리다보니 그 사이 연초로 대신해야 하는데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전혀 연초에 의존 하지 않고 아이코스류만 사용하게 되면 연초는 마치 종이를 말아 불 붙인걸 빠는듯한 쓰레기 맛이 난다. 게다가 냄새는 어찌나 심하고 심지어 잘 빠지지도 않는지... 아니나 다를까 최근 아이코스 히팅 블레이드가 부러지는 바람에 하루정도 사용할 수 없어 연초로 대신 해야만 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 대처 하기 위해 샀다. 차이코스 x 슬림 3가지 모델이 있는데 릴과 비슷한 크기와 성능의 슬림 플러스 아이코스 멀티와 비슷한 슬림 그리고 대용량의 그램 필자는 보조의 용도로 쓰기 위해서라 얇은.. 2019. 6. 9.
전자담배 쥴 JUUL 빨아본 소감 지인이 고대 하던 쥴을 샀다. 그래서 한번 피워 봤다. 먼저 필자의 흡연에 대해 얘기하자면 - 오래전부터 던힐을 피웠음 - 하루 약 한갑 - 금연 절대 불가 - 아이코스(릴 포함) 로 갈아탄지 약 1년쯤 됐음. 히츠 앰버로 시작해 현재 브론즈 - 절대 연초는 끊을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갈아탄 이후 연초는 전혀 안함. 연초 피우면 쓰레기 맛 남 - 과거 액상형 전자담배도 몇가지 피워봤지만 만족감을 전혀 느낄 수 없었음 쥴을 피워본 소감은... - 카트리지가 망고맛 밖에 없어서 다른건 모름. 빨자마자 망고맛이 확 느껴짐 - 필자는 맛이 들어가거나 멘솔 종류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망고맛이 거부감이 느껴지진 않음 - 최초 첫 흡입시 약간의 기침. 이후 없음 - 분무량은 연초에 뒤지지 않는 상당한 수준.. 2019. 6. 4.
나의 아토피 이야기. 프로토픽. 사이폴엔. 스테로이드 필자는 중증 아토피안이다. 거의 평생을 앓아 왔고, 아토피의 끝판왕까지도 경험했었다. 지금은 (물론 계속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지만) 어느정도 사회생활 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며 살고 있다. 굳이 언급하기도 싫은 나의 치부에 대해 쓰기로 생각한 이유가 있다. 저번에 동네 편의점에 갔다가 고등학생~20대초반 으로 보이는 여자 알바생이 심한 아토피를 앓고 있었다. 한창 이쁠 나이, 뾰루지 하나에도 민감해할 여자가 연신 긁고 각질을 뜯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안타깝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해서 뭐라 말을 붙이려다 참았다. 아무리 동변상련이라 해도 생판 모르는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부분에 대해 얘길 나누자 하는건 실례일수도 있고 쓸때없는 오지랖 같아서였다. 오래전 아토피로 병원에 갔는데 마스크와 큰 챙을 .. 2019. 5. 23.
샀다. Dreame V9 샤오미 무선청소기 필자는 유선 청소기만 써봤고 무선 청소기는 처음이다. 그래서 다른 무선 청소기와의 비교는 못한다. 무선 청소기 산답시고 유선 청소기를 처분 했는데 뭔놈의 청소기가 고민하다 결정할듯 하면 새로운게 나오고, 새로운게 나오고... 그렇게 몇달을 빗자루로 연명하다 쌓여 가는 구석 먼지에 결국 질렀다. 샤오미 드리미 V9 사실 1순위는 로이드미F8 이었다. 하지만 30만원에 가까운 금액은 부담이었고 F8E는 좀 아쉽고 디어마 VC40은 헤파필더 부재 등 성능이 아쉬워 보였다. 그 외의 디베아 같은 저가 브랜드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큐텐에서 17만5천원에 주문했고 약 10일후에 받을 수 있었다. 여기 들어와서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이미 이 제품에 대해 사진들, 성능 많이 봤을테니 쓸때 없는 설명 다 빼고 뻔한.. 2019. 3. 21.
샀다. 마하 익스트림 Mach Xtreme MX-SEC USB3.0 - 보안 USB 메모리 - USB메모리는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 제품이다. 심지어 한순간에 훅 가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중요 파일을 따로 보관한답시고 USB메모리에 원본 파일을 넣어 놓는데 절대 그러지마시라. USB메모리는 복사본을 넣어 놓는 용도로 써야 한다. 최근 필자가 업무에 사용하던 USB 메모리를 잃어버렸다. 제길 원본 파일은 모두 PC에 있고 유출 되더라도 치명적일만한 파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유출 시키지 않는편이 좋을 파일들도 많았다. 새 USB 메모리를 구입하려 알아보다 문득 보안쪽에 신경을 써야겠다싶었다. 그래서 샀다. 마하 익스트림 MX-SEC USB 3.0 64GB 보안 기능이 추가 됐는데 가격은 오히려 싸다. 64GB를 배송비 포함 약 16,000원 줬다. 뒷면에 시디키 있다. USB메모리만 홀라당 뺀후 버리.. 2019.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