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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었다. 라면 미역국. 오뚜기 마트에 갔다가 상당히 호평 받고 있는 오뚜기 미역국 라면이 보여 사봤다. 먹어본 소감을 말해보자. 라면 치고 꽤 미역국 맛을 잘 살린듯 하다. 미역이야 조금만 넣어도 워낙 잘 불어나기 때문에 충분히 살릴 수 있었을테고 가루 스프가 아닌 액상 스프를 이용했기 때문에 맛을 살린듯 하다. 이 라면의 후기에서 가장 많이 언급 되는게 면인데 개인적으로 면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다만 다진 마늘을 넣었음에도 필자가 느끼기엔 느끼함이 좀 강했다. 그. 래. 서. 미역국은 밥 말아 먹어야 제맛이지. 그래야 느끼함도 덜하다. 총평 어머니가 워낙에 맛있는 미역국을 끓여주셨었기 때문인가.... 그래도 라면 치고 상당히 맛을 잘 살렸다. 2018. 12. 25.
샀다. 인기 폭발. QCY T1 이어폰 코드리스 사용기 본래 필자는 QCY QY7 이라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일찌감치 구입해 사용하고 있었다. 요렇게 생긴놈 되시겠다. 생긴건 저래 보여도 5시간 재생에 당시 대륙의 실수 모델중 하나였다. 그래서 음질도 괜찮았다. 이번에 또 QCY 이어폰이 터졌다. 그래서 샀다. 뭐 여기 와서 이 글을 읽고 있다는건 이미 다른곳에서 많이 봤다는 얘기일테니 거두절미 하고 사용기를 적어보자. 4시간 재생 이 크기에 4시간 가는거 찾기 힘들다. 심지어 이만한 가격에. 게다가 자그마치 블투5.0이다. 이만한 가격에. 꺼내면 자동 페어링에 자동 음악 시작한다. 케이스에 넣으면 자동으로 페어링 끝내며 충전된다. 겁내 편하다. 심지어 이만한 가격에. 집에서 뭘 하다가 응가 누러 갈때도 그냥 바로 꺼내 귓구녕에만 꽂아주면 산뜻한 음악과 함께 .. 2018. 12. 14.
샀다. 드라이기 헤어. SUPER D+ UN-A3001 UNIX 어디서 줏어와 10년도 넘게 써오던 UNIX 드라이기가 아직도 멀쩡하게 돌아가지만 미용실을 갈때 마다 느끼는게 있었다. '미용실의 드라이기는 뭔가 바람이 다르다... 전문가용이라 비싸서 그런것인가' 말로 표현하긴 힘들지만 구형 드라이기가 바람이 퍼지는 느낌이라면 요즘 드라이기는 바람이 뭔가 단단하다고 해야 할까... 알차다고 해야 할까... 예전껀 뜨거움으로 수분을 증발시킨다면 요즘껀 적당한 온도와 바람으로 날리는듯 하다. 왠만해서 지름신이 근처도 안오는 필자가 드라이기를 지른것 보면 그동안 바람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쌓여 왔나보다. 그래서 샀다. UNIX SUPER D+ UN-A3001 이 모델을 고른 이유는 딴거 없다. 적당한 가격대의 드라이기가 마침 더 싸게 풀렸길래. 박스 상태가 그리 좋지 않.. 2018. 11. 28.
백팩 샀다. 이노아크팩 Arctic Hunter : INNOARCPACK V 필자는 평생 써본 가방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가방에 관심이 없다. 그냥 적당히 내 취향에 맞고 나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이면 버려야할때까지 그것만 주구장창 쓴다. 약 8년을 써오던 백팩의 앞부분이 찢어진 채로 4달을 버티다 이제야 가방을 바꿨다. 아뭏튼 일단 보자. 여기까지가 광고사진이고... 실물도 사진과 다를건 없다. 하드커버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모양이 유지될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닥에 놓아도 기대놓을 필요 없이 사진에서 처럼 세워진 자세를 유지한다. 끈도 꽤 두툼한편이라 착용감이 괜찮다. 아래쪽엔 USB연결 포트가 있다. 손잡이는 그냥 플라스틱일줄 알았는데 더 단단한 재질(이름을 모르겠다. 알루미늄?) 이어서 안정감 있게 들 수 있다. 요고요고 들어주는 맛이 있다. 그리고 락킹 시스템이 있어서 .. 2018. 11. 3.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Sicario: Day of the soldado, 2018) ※ 스포일러 없음 줄거리CIA는 미국내에서의 잇따른 자살테러로 이들의 입국경로를 파악하던중 멕시코 마약카르텔의 떠오르는 사업인 밀입국을 지목하게 된다.이를 흔들고자 카르텔간의 전쟁을 유도하는 작전이 맷에게 주어지고, 맷은 알레한드로를 다시 영입한다. 영화에 대해... 묵직하면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보였던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의 2편 되시겠다.각본은 전편에 이어 테일러 쉐리던이 맡았으나감독은 드니 뷜뇌브에서 스테파노 솔리마로 바뀌었다. 독립적인 영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전작과의 개연성은 없다.다만 중저음으로 깔리는 배경음악을 비롯해 여러모로 전작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는 담겨 있다. 재미있는것은 전작과 후속작의 호불호가 정 반대로 보여지고 있는것이다.암살자의 도시는 통쾌한 액션성의 부족과 중후하고.. 2018. 9. 26.
후지라면 회사에서 물품을 샀는데 서비스로 딸려 온게 있었다. 이름하야 '후지라면' 뭐야... 후지필름에서 라면도 만드나? 암튼 나 먹으라고 주길래 받아 왔다. 후지라면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자. 라면은 총 6개가 들어 있다. 사이드엔 왠 접힌 종이상자들이 라면 갯수만큼 들어 있다반대편엔 젓가락이 6개 들어 있고컴팩트한 상자에 6개면 라면이 얼마나 작은거냐? 비교를 위해 1인분 쌀컵을 옆에 두었다. 똑같은 높이. 유아용인가? 설명을 보니 컵 바닥의 숨겨진 공간을 펴란다 이렇게 아.. 여기서 종이 박스가 필요한거구나 요렇게컵홀더에 얹혀 놓으니까 그나마 라면크기가 나온다그런다고 면의 양이 늘어나냐?국물을 위한 공간일뿐 '네가 아는 그 맛'내가 니 친구냐? 반말이 거슬리지만 넘어가주자만능 마법 가루라니깐 아, 참고로 사진.. 2018. 8. 25.
라면에 식초를 넣어 보았다. 맨날 똑같은 기본 레시피 라면만 먹어오다 냉라면도 맛있게 됐겠다 다른 레시피를 찾다가 가볍게 식초 라면을 봤다. 식초를 한숟가락 넣어주면 면발이 더 꼬들꼬들하고 담백해진단다. 그래서 신라면에 넣어봤다. 누군가는 한수저로 부족해 두수저를 넣었다는데 그랬다간 100% 후회할것 같고 (그 사람은 평소에도 음료 마시듯 식초를 마시는 인간일듯) 한수저를 넣었다. 면발 차이를 모르겠다. 국물 모르고 먹었으면 '??? 뭐가 들어갔나? 뭔가 시큼코롬한 맛이 살짝 감도는데???' 할정도. 담백? 이 시큼함을 담백이라 착각하는건가? 결론 내 입맛엔 두 번 다시 라면에 식초는 넣지 않기로 해요 2018. 7. 18.
한글 2014 저장 안되는 증상 한글 2014를 사용하다 저장이 안되는 증상이 생겼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저장을 누르면 원본 파일과 같은 자리에 같은 이름의 bak파일이 생성된다. 원본 파일은 수정 내용이 저장 되지 않고 bak파일의 확장자를 hwp로 바꿔 열어보면 수정 내용이 저장 되어 있다. 하지만 bak 파일이다보니 사진이라던가 수식이 원본과 동일 하지 않다. 한글의 설정 초기화를 해봐도 자동저장 기능들을 모두 꺼봐도, 한글 삭제후 레지스트리까지 정리 하고 재설치 해봐도 마찬가지였다. 결론은 한글2014의 2108-4-26 최신 패치 문제였다. 한글 설치후 패치 진행을 하지 않은 상태에선 정상 작동 한다. 그래서 최신 바로 이전 패치를 찾아보았지만 한컴에선 버전별 패치를 모두 다운 받을수 있도록 되어 있지 않고 최신 버전만 .. 2018. 5. 24.